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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늘어난 북극 미세조류가 온난화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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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파용 작성일21-07-08 18: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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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580140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구온난화로 늘어난 북극의 미세조류가 지구의 온도를 낮춰 온난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세조류가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를 차단하는 것이다.

극지연구소는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북극 미세조류가 내뿜은 디메틸황(DMS)이라는 가스 상태의 황 성분이 구름입자를 만드는 과정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세조류는 하천이나 바다에 살며 광합성을 하는 단세포 식물로,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50%를 미세조류가 생산한다. DMS는 극지 바다에서 주로 만들어지는데, 지구온난화로 북극 바다 얼음이 녹고 미세조류가 늘면서 DMS 방출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중략



지구온난화로 늘어난 극지방 DMS가 지구온난화를 늦출 것이라는 가설은 35년 전 등장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다. 연구진은 자체 제작한 장비로 DMS 변화를 정밀 관측해 북극 미세조류가 만들어낸 DMS가 구름입자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구 스스로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늦추는 자정작용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간보다 지구가 더 낫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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