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단계'...홍대 거리 현재 상황은?

비동채 0 2020.10.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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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부터 거리 두기 '1단계'…고위험시설 영업 재개
클럽·노래방 문 연 곳 적어…"영업 준비 시간 소요"
출입문에 여전히 '집합금지 명령' 공문…문 닫혀 있어
[앵커]
오늘(12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영업이 재개됩니다.

마스크 착용, 인원 제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지만, 두 달 만에 문이 열리는 만큼 전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대 거리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윤학 기자!

0시부터 거리 두기가 하향 조정되고, 노래방 등 유흥시설의 영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늦은 밤이지만, 이곳 홍대는 평소처럼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음식점·카페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데요.

조금 전인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제는 음식점 외에 클럽이나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까지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일부에선 영업을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도 됐지만, 실제 문을 연 곳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음식 준비이나 운영 인력 동원 등 영업 재개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데, 거리 두기 조정안이 발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장 영업 시작은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실제 취재진이 현장을 둘러보니, 클럽들은 여전히 문이 닫혀 있고, 출입문에는 지자체 '집합금지 명령' 공문이 여전히 붙어 있었습니다.

다만, 업주들은 거리 두기 완화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 발표 직후 영업 재개 준비를 서두르는 등 전보다 활기를 띤 모습입니다.

오가는 시민들도 대체로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영업 재개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이들 유흥시설이 다시 문을 여는 건 지난 8월 중순, 거리 두기가 격상된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11일) 오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이 가능해집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도 해제됩니다.

다만, 고위험시설 가운데 클럽을 포함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정부 방침은 물론,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안윤학[[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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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지 1년째를 맞는 세포라가 지난달 4일 여의도 IFC몰에 5호점을 오픈하고 최근 모바일 앱을 론칭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문수연 기자

세포라, 체험 서비스 재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펼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한국에 상륙한 지 1년이 된 세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체험 서비스를 재개, 차별화 전략에 다시 집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고, 업계 전반에 불황의 그늘이 짙게 드리우면서 시장 진출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체험형 뷰티 스튜디오와 향수 라인업 강화, 디지털 강화 등 새로운 생존 전략 모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4일 여의도 IFC몰에 들어선 세포라 5호점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한 세포라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오프라인 화장품 매출 감소로 매장 확장 계획이 다소 틀어졌지만, 하반기 들어 새 매장 오픈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세포라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뷰티 스튜디오를 지난 6일부터 재개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수연 기자

◆ 세포라, 프리미엄 향수·체험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

여의도 IFC몰 세포라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리적 특성에 맞게 519㎡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규모가 큰 만큼 향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제품, 세포라 컬렉션, 남성 화장품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국 시장 진출 1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에디션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세포라 5호점은 한국 상륙 1년을 맞은 세포라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이 집약된 매장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1년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뷰티 니즈를 분석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향수 코너다. 한 섹션에 여러 브랜드의 향수를 모아놓은 H&B(헬스 앤 뷰티) 스토어와 달리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가 매장 한쪽 벽을 가득 채웠다.

세포라는 한국에 진출하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향수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당시에는 국내 향수 수요가 크지 않은 만큼 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 후 마스크 착용으로 색조 화장품 수요가 감소하고 향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명품 화장품과 향수 구매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로에베, 메종 마르지엘라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향수 매출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봉 파르퓨메르를 단독 입점하는 등 추가 신규 브랜드 수를 늘려가고 있다.

남성 스킨 케어 존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오피스가 많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남성 고객을 타겟으로 잡고 세포라 매장 최초로 남성 화장품 코너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곳에서는 스킨 케어 테이블에서는 상담을 통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세포라의 자체 PB브랜드인 세포라 컬렉션 존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제품 중 국내 매장은 한국인의 관심도가 높은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꾸며져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헤어 제품 코너가 따로 마련돼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 중앙에는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하거나, 15분간 무료로 메이크오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뷰티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코로나19 확산 후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 6일부터 재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세포라는 디지털 강화와 신규 브랜드 입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문수연 기자

◆ 세포라 1년, 향후 전망과 과제는?

국내 진출 초기 업계 일각에서는 앞서 홍콩과 일본에서의 실패 사례를 근거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평가에 세포라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매출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K-뷰티'가 아시아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본사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국내 전망을 바라보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포라 관계자는 "1호점인 파르나스몰점에는 꾸준히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명동 롯데영플라자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빠져나갔지만 백화점 내에 들어선 만큼 이용객들의 방문율과 구매율이 안정적이다"라며 "IFC몰점도 오픈 직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해 당초 예정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있는 만큼 오픈 한 달 동안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포라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온라인 채널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론칭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매출 상승 기대도 크다. 당초 올해 초 앱을 론칭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준비 기간을 늘려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뷰티 스캔' 기능이 있어 카메라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과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실구매자들의 사용 후기도 볼 수 있다.

다만 캣본디, 컬러팝 등 인기 해외 브랜드의 미입점과 수요가 늘고 있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약세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세포라 관계자는 "수입 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인기 브랜드 입점이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에는 펜티뷰티 급의 파워를 가진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스킨케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방안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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