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관리비 부담 적은 신축빌라 선호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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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효송 작성일19-03-27 1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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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아파트 관리비는 지역별·세대 규모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가 정부의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평균 관리비는 1012원(㎡ 기준)이었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당 서울 1195원, 경기 1059원, 인천 1043원이었으며 광주는 ㎡당 827원으로 수도권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규모가 클 수록 관리비 부담도 줄었는데 전국 기준 1000세대 이상 단지의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이었던 반면 120~299세대인 단지의 관리비는 1164원 선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를 위해서는 전기기사, 열관리기사, 정비기사 등이 필요한데 세대수가 클수록 세대당 인건비 부담이 적기 때문에 관리비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관리비 절약을 위해 신축빌라 분양으로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관리비는 매월 꾸준히 들어가는 비용인 만큼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신축빌라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엘리베이터, 주차공간, 층간소음 방지 시공 등이 아파트 못지 않게 잘 갖춰진 단지가 많은 것도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신축빌라 매매를 위해 우선 지역 시세를 파악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집나와'는 서울과 수도권의 빌라 분양가 및 전세가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빌라 안심 거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집나와 관계자는 "전국 빌라의 평균 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빌라 전문가가 분양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 빌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빌라 파헤치기, 관심사 별 통계를 알려주는 트렌드 통계 등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는 791만원,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1015만원이며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794만원,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699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금천구 시흥동(시흥역) 신축빌라는 472만원,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는 839만원이며 강북구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는 647만원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838만원 선이다.

도봉구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657만원,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701만원이며 성북구 석관동(석계역) 신축빌라는 816만원, 종암동(고려대역) 신축빌라는 721만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평내호평역) 신축빌라는 380만원, 화도읍(천마산역) 신축빌라는 324만원이며 성남시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는 558만원, 성남동(모란역) 신축빌라는 572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용인시 중동(신중동역) 신축빌라는 460만원,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는 549만원이며 의정부시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는 386만원,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449만원으로 확인됐다.

부천시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는 492만원, 심곡본동(부천역) 신축빌라는 528만원이며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는 399만원, 성석동(운정역) 신축빌라는 403만원이 시세다.

인천시의 경우 미추홀구의 평균은 375만원으로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와 숭의동(숭의역) 신축빌라가 이에 해당되며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382만원,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319만원 대에 분양이 진행중이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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