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예술경영, 지휘자 '아누 탈리'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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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호
작성일20-10-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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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 '코리아심포니 연습실'
모더레이터 노승림..선착순 50명 진행[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내 코리안심포니 연습실에서 스페셜 토크 ‘지휘자 아누 탈리에게 묻는다’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고전적; Classical’ 무대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아누 탈리가 한국의 미래 예술경영인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온 그의 인생을 엿보는 자리이자, 지휘계 전설적인 교육자 일리야 무신과 요르마 파눌라 모두에게 사사받은 지휘 테크닉을 전수받을 기회다.
특히 1997년 24세에 일회성 콘서트로 모인 단원들을 하나로 결집해 오늘날 15개국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노르딕 심포니 오케스트라(NSO)’으로 성장시킨 그의 악단 운영 노하우가 이목을 끈다.
모더레이터로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숙명여대 문화행정학과 주임교수인 노승림이 함께 한다.
오랫동안 문화정책을 고민하며 후학을 양성해온 그가 이번 토크의 길라잡이로 나서 음악가이자 행정가 아누 탈리를 집중 탐구한다.
코리안심포니 관계자는 “NSO 창단 등 아누 탈리가 쌓아온 이력은 여성지휘자를 넘어 21세기 오케스트라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그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자리가 미래의 음악가와 예술경영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는 코리안심포니와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문화행정학과가 공동 주최하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윤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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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s indigenous protest in Colombia
Colombian indigenous take part in motorcade for the Pan American way to reach Cali, Colombia, 12 October 2020. The three-days indigenous march is a protest against the violence against its people and other important themes, according to Feliciano Valencia Colombian Senator who represents to the indigenous. EPA/ERNESTO GUZMAN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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