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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윤미향 6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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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이예 작성일20-08-28 0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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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쉼터 건물 소개한 이규민 275만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2020년 8월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6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제21대 국회의원 신규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윤 의원의 재산은 총 6억4천654만2천원이었다.

재산 내역을 보면 본인 명의 예금 2억9천966만원을 포함해 배우자와 장녀 등 총 3억1천714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택은 본인 명의 경기도 수원 아파트 1채(가액 2억2천600만원)와 배우자 명의 경남 함양군 다세대주택 1채(8천500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 명의의 2009년식 오피러스와 2017년식 투싼 자동차도 신고했다.

윤 의원에게 정의연 '안성 쉼터' 건물을 소개한 민주당 이규민 의원의 총재산은 275만7천원이었다.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안성 토지(가액 1억3천835만원), 본인 명의 경기도 안성 단독주택 1채(4천60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 명의 차량 2대(총 가액 1천440만원)와 가족 보유 예금 총 1억1천438만원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차녀가 진 채무는 총 3억61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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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두 채 매각, 37억원
퇴직한 김애경·강문대 전 비서관, 다주택 변동사항 없어
오른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조경호 사회통합비서관, 박경미 교육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한정우 홍보기획비서관, 김재준 춘추관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청와대 제공) 2020.5.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서울 동작구 아파트 1채를 포함해 7억731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가 다주택자로 공개한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8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58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지난 5월2일부터 6월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로 신규 8명, 승진 23명, 퇴직 19명 등 총 62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탁현민 비서관을 포함해 7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탁 비서관은 서울 동작구 본동 아파트(6억5200만원), 예금 2억2390만원, 채무 1억4185만원 등 7억7316만원을 신고했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대전 유성구 아파트 2억4800만원, 경기 의정부 아파트 1억7700만원 등 2주택을 등록했으나, 의정부 아파트는 지난 7월10일 매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외 예금 1억250만원 등 5억1026만원을 신고했다.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서울 서대문구 오피스텔 2억4500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본인지분 50%(어머니 지분 50%) 13억9056만원, 배우자 소유 충북 청주 오피스텔 1억3000만원, 배우자 소유 서울 서초구 상가 5억4000만원 등 부동산 36억9897만원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은 청와대가 지난 7월 말 공개한 다주택자 8명 중 1명으로, 이번 재산공개에서 서대문구 오피스텔과 청주 오피스텔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의 재산은 예금 2억4886만원까지 포함한 총 37억1278만원이다.

김재준 춘추관장은 서울 서대문구 연립주택 3억4000만원을 포함한 3억4240만원을 신고했고,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 4억2300만원과 배우자 소유 경기 여주 연립주택 지분 4600만원 등 4억4142만원을 등록했다. 이 비서관은 배우자의 여주 연립주택 소유권은 지난 7월23일 말소됐다고 신고했다.

조경호 사회통합비서관은 경기 고양시 아파트 3억8846만원, 채무 2억4227만원 등 2억4858만원을 등록했다.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17억9200만원, 배우자의 세종시 오피스텔 8억5000만원, 어머니 소유 경기 의정부 다세대주택 2억5400만원 등을 신고했으나, 세종시 오피스텔은 지난 7월8일 매각했다고 밝혔다. 신고한 총재산은 17억4505만원이다.

한편 퇴직한 청와대 다주택 공직자 중에서 주택을 처분한 사람은 없었다. 김애경 전 해외언론비서관은 서울 중구 순화동 아파트 3억6900만원과 배우자 소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2억4000만원을 소유한 다주택자인데, 변동사항은 없었다.

강문대 전 사회조정비서관도 서울 강서구 등촌동 동성아파트(10억원)과 주공아파트(2억5300만원) 등 다주택자인데 한 채도 매각하지 않았다.

현직자 중에서는 김흥종 국무조정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56억47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배우자 명의 서울 관악구 아파트 전세권 5억원과 아버지 소유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 8억5800만원, 예금 8억359만원, 증권 34억3909만원 등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련주 국무조정실 전 규제조정실장이 134억2752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내역은 본인 소유 경기 양평 일대 대지와 배우자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지 등 토지 42억42741만원, 서울 서대문구 상가 17억83만원, 용산구 오피스텔 전세권 9억원, 배우자 명의 강남구 역삼동 다가구주택 등 건물 60억289만원, 예금 34억9736만원, 채무 3억89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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