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하나쯤은 갖고 있는 의원들…전봉민 유가증권 858억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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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나지 작성일20-08-28 06: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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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유가증권 상위 10명 중 통합 8명·민주 2명…평균 169억원 보유
이스타항공 설립자 이상직 168억원 3위…4~5위 백종헌·이주환도 대표이사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된 배지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이우연 기자,유새슬 기자 =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유가증권 보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공개목록에 따르면 전 의원은 총 914억1445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자다. 전 의원이 보유한 유가증권은 총 858억7313만6000원으로 전체 재산의 약 94%다.
전 의원은 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로 민선 5~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327억3052만1000원의 유가증권을 보유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한 의원의 총재산은 452억899만3000원이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한 의원은 효림그룹 회장을 지내며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3위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그의 유가증권 총액은 168억5086만8000원이다. 이 의원 본인 명의는 없으며 장남이 112억3391만2000원, 장녀가 56억1695만6000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의원은 자녀에게 편법 승계 의혹과 이스타항공 직원 임금 체불 등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의원은 지난 6월29일 가족이 소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약속했다.
4위는 총 86억4275만6000원의 유가증권을 신고한 백종헌 미래통합당 의원, 5위는 총 80억5250만6000원을 신고한 이주환 미래통합당 의원이 차지했다. 백 의원은 백산금속 대표이사, 이 의원은 서호도시개발 대표이사 출신이다.
한편 유가증권 보유 상위 10인 중 미래통합당은 8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으로 집계됐다. 상위 10인의 평균 유가증권 보유액은 약 169억3063만원이다. 1억원 이상 유가증권을 보유한 사람은 총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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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이우연 기자,유새슬 기자 =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유가증권 보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공개목록에 따르면 전 의원은 총 914억1445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자다. 전 의원이 보유한 유가증권은 총 858억7313만6000원으로 전체 재산의 약 94%다.
전 의원은 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로 민선 5~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327억3052만1000원의 유가증권을 보유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한 의원의 총재산은 452억899만3000원이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한 의원은 효림그룹 회장을 지내며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3위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그의 유가증권 총액은 168억5086만8000원이다. 이 의원 본인 명의는 없으며 장남이 112억3391만2000원, 장녀가 56억1695만6000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의원은 자녀에게 편법 승계 의혹과 이스타항공 직원 임금 체불 등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의원은 지난 6월29일 가족이 소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약속했다.
4위는 총 86억4275만6000원의 유가증권을 신고한 백종헌 미래통합당 의원, 5위는 총 80억5250만6000원을 신고한 이주환 미래통합당 의원이 차지했다. 백 의원은 백산금속 대표이사, 이 의원은 서호도시개발 대표이사 출신이다.
한편 유가증권 보유 상위 10인 중 미래통합당은 8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으로 집계됐다. 상위 10인의 평균 유가증권 보유액은 약 169억3063만원이다. 1억원 이상 유가증권을 보유한 사람은 총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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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재등록의무자 평균 재산 22억원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재등록의무자 21인의 재산 평균은 22억958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법관, 검사, 공공기관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은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또 다시 등록의무자가 된 경우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이후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21대 국회의원 재등록의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19명, 미래통합당이 2명이다.
재등록의무자 가운데 이스타항공 회장을 지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이 212억6731만8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2억6406만8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양향자 민주당 의원 40억8607만원, 이낙연 의원 28억6012만4000원, 임호선 민주당 의원 27억482만6000원, 이병훈 민주당 의원 24억7040만9000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19억4427만원, 오기형 민주당 의원, 17억7551만7000원, 김수흥 민주당 의원, 13억2162만3000원, 김승수 통합당 의원 12억1431만9000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11억2696만2000원 순이다.
강민국 통합당 의원과 김성주·이장섭·이원택·이용선·고민정·윤건영·허종식·김원이·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경우 각각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소속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올해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내년 3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로 정기재산변동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른기관의 재산공개대상자가 퇴직 후 2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 이내에 전입돼 다시 공개대상자가 된 경우 별도의 재산신고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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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향자 민주당 의원 40억8607만원, 이낙연 의원 28억6012만4000원, 임호선 민주당 의원 27억482만6000원, 이병훈 민주당 의원 24억7040만9000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19억4427만원, 오기형 민주당 의원, 17억7551만7000원, 김수흥 민주당 의원, 13억2162만3000원, 김승수 통합당 의원 12억1431만9000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11억2696만2000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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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경우 각각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소속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올해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내년 3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로 정기재산변동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른기관의 재산공개대상자가 퇴직 후 2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 이내에 전입돼 다시 공개대상자가 된 경우 별도의 재산신고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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