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단협 11년 만에 ‘임금동결’… 2년 연속 무분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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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님햇 작성일20-09-22 19: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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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 이기주의 대신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생존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최종 결과가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임금안에 합의했다.
차의 고품질이 고객 확보와 고용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대전제에 노사가 공감하며 ▲생산공장별 품질협의체 구성 ▲신차단계 노사합동 품질향상 활동 강화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 품질향상 투자 ▲공정품질 피드백 시스템 운영 등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완벽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 속에서 미래차 시대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합의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대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국내공장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재직자 고용안정 ▲전동차 확대 등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무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객∙국민과 함께하는 노사관계 실현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부품협력사 상생 지원 ▲품질향상을 통한 노사 고객만족 실현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존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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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임금안에 합의했다.
차의 고품질이 고객 확보와 고용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대전제에 노사가 공감하며 ▲생산공장별 품질협의체 구성 ▲신차단계 노사합동 품질향상 활동 강화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 품질향상 투자 ▲공정품질 피드백 시스템 운영 등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완벽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 속에서 미래차 시대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합의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대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국내공장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재직자 고용안정 ▲전동차 확대 등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무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객∙국민과 함께하는 노사관계 실현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부품협력사 상생 지원 ▲품질향상을 통한 노사 고객만족 실현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존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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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주재로 ‘2021년 국·소·부서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개국·소별 전체 33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103건의 신규시책 추진계획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다수 시책이 주목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시민과의 모바일 언택트 대화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개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유치 ▲공영주차장 스마트화 IOT(사물인터넷) 구축 ▲노인요양시설 비대면 면회 시스템 구축 ▲비대면 판로지원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디지털 뉴딜’과 연관된 다수 시책이 발표됐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책으로 ▲걱정말아요 그대! 안심터치 스마트링 사업 ▲학교주변 자녀안심 옐로우가든 조성 ▲여성 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 ▲실버운전자 마크 제작·배부 등이 제시됐다.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는 ‘나주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브(Archives) 건립’,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정기록 전시회’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마한역사유적(왕궁 터)발굴 조사’,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 신규시책 검토 작업을 거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호남의 중심도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코로나 대전환이 불러올 새로운 질서와 경제, 산업과 행정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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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5개국·소별 전체 33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103건의 신규시책 추진계획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다수 시책이 주목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시민과의 모바일 언택트 대화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개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유치 ▲공영주차장 스마트화 IOT(사물인터넷) 구축 ▲노인요양시설 비대면 면회 시스템 구축 ▲비대면 판로지원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디지털 뉴딜’과 연관된 다수 시책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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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는 ‘나주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브(Archives) 건립’,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정기록 전시회’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마한역사유적(왕궁 터)발굴 조사’,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 신규시책 검토 작업을 거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호남의 중심도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코로나 대전환이 불러올 새로운 질서와 경제, 산업과 행정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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