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떻게 운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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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원다 작성일20-09-22 22: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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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관련 공론장 개설
22~내달 21일까지 30일간 의견 수렴 후 반영[서울=뉴시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관련 카드뉴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맞벌이 가정 76.5%가 돌봄 공백을 겪은 가운데 초등학생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어떻게 운영돼야 할까.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맞벌이 가정 중 76.5%가 돌봄 공백을 겪고, 초등학생 46.8%가 평일 낮 시간 동안 보호자 없이 집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시 초등 돌봄 시설은 휴원 중인 상황이지만 우리동네 키움센터 86개소에는 휴원 기간에도 589명(27.8%)의 아동이 긴급돌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시는 2018년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회적 초등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40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육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전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숙제지원부터 방역, 식사지도, 부모 상담까지 책임지다 보니 일선 돌봄 종사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온라인 개학으로 부족해진 사회성 발달기회 부여 방안, 변화한 환경에 맞는 돌봄 종사자와 시설에 대한 지원, 비대면 놀이 콘텐츠 개발 필요 등 보편적이고 사회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로운 대안과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온라인 공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 관련 어려움부터 지금 꼭 필요한 초등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의견, 나아가 코로나 이후의 초등 돌봄 정책의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온라인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http://democracy.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등록된 의견은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제안하고,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정책시행 전·후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양육자에게 국한된 개인만의 책임일 수 없으며 사회구성원 모두의 몫이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적 초등 돌봄을 통해 양육 걱정 없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에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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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관련 공론장 개설
22~내달 21일까지 30일간 의견 수렴 후 반영[서울=뉴시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관련 카드뉴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맞벌이 가정 76.5%가 돌봄 공백을 겪은 가운데 초등학생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어떻게 운영돼야 할까.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맞벌이 가정 중 76.5%가 돌봄 공백을 겪고, 초등학생 46.8%가 평일 낮 시간 동안 보호자 없이 집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시 초등 돌봄 시설은 휴원 중인 상황이지만 우리동네 키움센터 86개소에는 휴원 기간에도 589명(27.8%)의 아동이 긴급돌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시는 2018년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회적 초등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40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육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전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숙제지원부터 방역, 식사지도, 부모 상담까지 책임지다 보니 일선 돌봄 종사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온라인 개학으로 부족해진 사회성 발달기회 부여 방안, 변화한 환경에 맞는 돌봄 종사자와 시설에 대한 지원, 비대면 놀이 콘텐츠 개발 필요 등 보편적이고 사회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로운 대안과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온라인 공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 관련 어려움부터 지금 꼭 필요한 초등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의견, 나아가 코로나 이후의 초등 돌봄 정책의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온라인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http://democracy.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등록된 의견은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제안하고,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정책시행 전·후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양육자에게 국한된 개인만의 책임일 수 없으며 사회구성원 모두의 몫이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적 초등 돌봄을 통해 양육 걱정 없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에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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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 이기주의 대신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생존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최종 결과가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임금안에 합의했다.
차의 고품질이 고객 확보와 고용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대전제에 노사가 공감하며 ▲생산공장별 품질협의체 구성 ▲신차단계 노사합동 품질향상 활동 강화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 품질향상 투자 ▲공정품질 피드백 시스템 운영 등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완벽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 속에서 미래차 시대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합의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대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국내공장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재직자 고용안정 ▲전동차 확대 등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무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객∙국민과 함께하는 노사관계 실현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부품협력사 상생 지원 ▲품질향상을 통한 노사 고객만족 실현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존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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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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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 속에서 미래차 시대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합의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대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국내공장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재직자 고용안정 ▲전동차 확대 등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무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객∙국민과 함께하는 노사관계 실현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부품협력사 상생 지원 ▲품질향상을 통한 노사 고객만족 실현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존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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