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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펭귄통신' 초고속인터넷·IPTV 설치 시 당일 최대 46만원 현금사은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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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달빛 작성일20-10-02 02: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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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의 일상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뉴노멀2.0' 시대로 자리 잡으며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뉴노멀2.0 시대 사회는 근무 환경과 교육뿐만 아니라 유통 및 소비생활 등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외출하여 즐기기보다는 집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홈코노미'라는 말이 생겨났다.

홈코노미란 가정(Home)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집 안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소비를 아우른다. 이를테면 AI스피커를 통해 말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예를 들 수 있으며 OTT 플랫폼과 IPTV(인터넷티비)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영화, 드라마 등을 보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홈코노미 영향으로 인터넷과 IPTV(인터넷티비)의 가입 및 설치문의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현재 트렌드에 맞게 비대면 서비스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인터넷가입 채널인 인터넷비교사이트 이용량은 지난해 대비 약 30%가량 늘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했으나,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 가입 문의는 되려 상승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의 통신사별 인터넷·IPTV 상품과 월청구금액, 사은품 수준까지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로 코로나19 영향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사은품'으로 꼽혔다. 고객센터 대비 평균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사은품',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함께 노출된다. 이는 소비자의 관심이 '사은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지난 2019년에 6월 시행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이통3사가 정한 시장 평균 금액의 15% 상·하한 내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어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에서 가입을 하더라도 최대 지급가능한 사은품 금액이 같아졌기 때문에 사은품 차이에 대한 큰 의미는 없다.

현재 소비자가 인터넷 설치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사은품 금액은 LG유플러스(LG U플러스)와 KT(올레), SK브로드밴드가 최대46만원, LG헬로비전의 경우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업체 선택에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았으나, 경품고시제 시행으로 모두 조건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대표적인 업체는 '펭귄통신'이다. 펭귄통신은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2018년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펭귄통신은 고객님의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펭귄통신에는 1,2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으며, 후기 내용에는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받았다는 내용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펭귄통신은 LG유플러스 인터넷과 TV가입 시 정품 49인치 UHD TV 증정 이벤트와, ADT캡스, 설치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혜택을 지급하고 있어 인터넷가입을 찾는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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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반·디·폰) 업계가 올 3분기에 예상 밖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분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화웨이 제재 등으로 인해 전망이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재확산 역시 중대 변수다.

최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반디폰 업계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보면 당초 시장 예상(3개월 전 전망치)을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해 10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디스플레이도 3~4천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2분기보다는 낮지만, 전년 동기 대비 150%나 늘어난 1조 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LG전자도 8천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이고,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우 5170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 분기와는 달리 '흑자 전환'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먼저 반도체 업계의 경우, 3개월 전만 하더라도 메모리 가격 하락과 대형 정보 기술(IT) 업체의 주문 감소를 이유로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를 받는 화웨이가 부품을 미리 대량으로 주문한 덕에 실적을 방어한 셈이 됐다.

소비자 가전과 스마트폰의 경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급속히 되살아나는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가 나타났고, 비대면 경제 효과로 대형 TV, 프리미엄 가전, 신가전 판매가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디스플레이 업계도 대형 TV 판매 증가와 패널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면서 모처럼 쾌재를 불렀다.

다만, 4분기는 3분기와 같은 호실적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TV·가전· 디스플레이 시장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성수기 등 특수가 기대된다. 다만 북미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뼈아프다. 화웨이도 본격적인 제재를 앞두고 메모리 부품 재고를 대량 확보한 탓에 더이상의 '실적 방어' 역할을 기대 할 수 없다. 특히 화웨이로의 공급이 끊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경우 화웨이를 대체할 시장을 찾아야하는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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