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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2023년까지 전기차 고속충전소 2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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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이예 작성일20-10-08 13: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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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제조사 차지인과 파트너십한환규(왼쪽)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과 최영석 차지인 CSO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차지인 판교연구소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서울경제] 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차지인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일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급 이상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직영주유소 20곳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2023년까지 2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유소 외에도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유통업체 물류센터에도 전용 충전소를 설치한다. 접근성 좋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대형 편의점에도 진출, 전국적인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요금제 다양화도 시도한다. 화물차와 택시 운전자에게는 심야 시간 값싸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퇴근 고객에게는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한 요금제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제조업체와 제휴, 프리미엄 세차, 공유 주차, 차량 렌트, 경정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충전속도가 빠른 50㎾급 이상 급속 충전기는 고객들이 선호하지만 2025년에도 전체 충전기의 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증하는 전기차 고객을 주유소로 유치해 프리미엄 세차 등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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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1억4800만원, 비대면·디지털화에 선제대응]

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마을기업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디지털화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마을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도내에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 141개가 운영 중이다.

현재 마을기업은 1차 농수산물 생산·가공 제품의 단순 직접판매 의존도가 높아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판매 추세에 상당수 기업이 뒤쳐져 있는 실정이다.

또 온라인 시장에 입점한 마을기업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도는 1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앞으로 △마을기업별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시장 입점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기업의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 △자가품질위탁검사 등 제품 성분분석표시 시험검사료 등을 지원한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마을기업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사업이 단편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도내 마을기업의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경남대학교 마을공동체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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