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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에발라이트 듀오가 출시 한 달만에 완판됐다. 조이 제공

영국 유아 브랜드 조이(JOIE)가 최근 선보인 쌍둥이 유모차 에발라이트 듀오가 출시 한 달 만에 1차 완판됐다고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이 24일 밝혔다. 조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긴급하게 2차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조이는 올해 초 선보인 디럭스 유모차 크롬DLX에 이어 에발라이트 듀오까지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카시트 시장에 이어 유모차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에발라이트 듀오는 쌍둥이 유모차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핸들링의 문제를 극복하며 쌍둥이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쌍둥이 유모차는 무겁고 사용이 복잡할 것이라는 편견을 극복, 10kg대의 경량의 무게와 함께 폴딩 역시 엄마가 한 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원핸드 퀵폴딩을 구현했다. 폴딩 후에는 일반 유모차 사이즈가 되고, 셀프 스탠딩이 가능해 좁은 현관에서도 공간 차지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에이원의 조이 담당자는 "저출산 현상에서도 쌍둥이 출생률은 증가하는 출산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 통했다"며 "추후 출시될 휴대용 유모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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