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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결혼을 앞둔 김모씨(35세, 남성)은 신혼집으로 사용할 신축빌라를 알아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신축빌라 매물들을 알아보던 중 김씨는 다른 곳에 비해 훌륭한 시설을 보유한 곳이 시세보다 저렴해 서둘러 중개업체를 찾았다.

뛰어난 입지조건과 쾌적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마음에 들었던 김씨는 업체를 찾은 이후에 다소 황당한 경험을 했다. 업체 측에선 해당 매물이 이미 거래가 완료되었다며 다른 매물들을 안내해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신축빌라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허위매물 및 미끼매물로 인한 피해사례다.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은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로 인해 지금까지도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믿을만한 신축빌라 분양업체인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허위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조언을 전해왔다.

이승일 대표는 “허위매물은 분양가나 기타 조건을 사실과 다른 정보로 기입해두고 빌라 전세 및 신축빌라매매 희망자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수법이다.”라며 “매매량이 활발하게 증가한 이후로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은 복층빌라나 실입주금 등 수요자가 현혹될 수 있는 소재들을 강조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니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주변의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할 경우 섣부르게 업체를 방문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선 대략적인 시세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겠고 정직하고 안전한 업체를 찾아 분양을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빌라몰’은 150여명의 지역별 신축빌라 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실매물만을 중개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영 중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울빌라매매 시세표 등 다양한 정보들을 게시하고 있다.

빌라몰에서는 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및 수도권의 신축빌라 시세들을 알려왔다. 빌라몰이 공개한 서울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강남구 신축빌라 분양과 서초구 신축빌라 매매는 현재 2억9천~6억5천에 거래가 되고 있다. 동작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상도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8천~4억3천, 대방동과 사당동 현장이 3억2천~4억4천에 거래되고 있다.

은평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갈현동과 구산동 현장이 1억8천~4억1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녹번동과 대조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8천, 역촌동과 신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4천~4억5천에 거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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