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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 오늘의운세]말띠, 양·개·토끼띠에 의지하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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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이예 작성일19-08-14 18: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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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8월14일 수요일 (음력 7월14일 계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쥐띠

아무렇지도 않게 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 남의 마음 아플 말을 해서 자신에게 유익한 점은 단 하나도 없다. 순간순간 참고 넘긴다면 오랜 기간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매사 인내가 중요.

▶소띠

어느 곳에서나 가장 가까운 사람과 서로 신뢰를 주고받을 수 없다면 그것처럼 비참한 일은 없다. 어른들의 만류를 물리치고 죽도록 사랑해도 상대는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다. 재물로 인해서 친구나 형제간에 불화 생길 수이니 조심.

▶범띠

가정은 부부라는 두 기둥이 잘 버티고 있어야만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나갈 수 있다. 가정을 소중히 하고 가족 간에 대화를 많이 해야 마음의 벽을 허물고 화목할 수 있다. 망설임은 금물이니 화합에 주력할 것. 1, 2, 3월생 노란색 길.

▶토끼띠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해야 할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처럼 불행한 일도 없을 것이다. 애정은 한 사람을 놓고 두 사람이 얽히겠으니 행동을 조심할 것. 3, 5, 10월생 부부는 힘에 겨워 쓰러질 듯. 북쪽 길. 자신의 일에만 전념함이 좋을 듯.

▶용띠

계획한 일에 전념할 때이다. 남을 비방한다거나 쓸데없는 고집으로 다소 손해가 예상되니 정확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 사랑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찾아 가는 것을 보게 되니 마음이 상한다. 투자를 하면 길한 운이나 욕심은 내지 말 것.

▶뱀띠

자신이 저지른 일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 돈을 잃는 것보다 용기를 잃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뱀, 토끼, 말띠와 배필이 될 수 있다. 미혼자는 유념해서 주위를 살펴보라. 뿌린 것 이상으로 수확이 크다. 인내하며 기다릴 것.

▶말띠

분주하기만 할뿐 소득이 적다. 무엇에서든지 신중을 기해서 자기관리를 하라. 과거는 이미 지난 것. 굳은 의지만 필요하다. 외로움을 달랜다고 양, 개, 토끼띠에게 의지하면 후회한다. 자식까지도 내 맘 알아주지 않는 날.

▶양띠

그동안의 수고가 결실을 맺는 시기이다. 더욱더 분발하고 현실에 충실함이 좋겠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는 주변사람에게 털어 놓는게 상책. ㄱ, ㅂ, ㅎ성씨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붉은색으로 단장.

▶원숭이띠

매사가 벅차고 힘이 든다 해도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진다. 여성은 친정식구의 덕을 받고 살지만 이모저모 신경을 써야 하니 전전긍긍한다. 2, 6, 11월생은 애정적으로 갈등 심각. 투자는 길. 쓸데없는 배짱은 자제할 것.

▶닭띠

새로운 것이 시작되는 전환기다. 묵은 것은 버리고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다. 귀인의 도움이 예상된다. 7, 8, 9월생은 노란 계열의 색은 피함이 좋겠다. 애정은 위기일발. 별거수 있을 듯. 금전에 눈이 어두워 욕심을 부리면 모두 잃게 될 우려.

▶개띠

실속 없는 것은 과감히 떨쳐 버리고 순리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감이 좋다. 위장이나 신경성 질환에 주의할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너그러움을 보일 필요가 있다. 땀 흘린 대가도 없이 얻은 것이 쉽게 나가 버리니 속상할 듯.

▶돼지띠

급할수록 침착하게 심사숙고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감이 좋겠다. 동업자와 갈등 심각. 일이 힘들고 눈치싸움도 치열하구나. 남들 다하는 사랑 못한다고 남의 사람 탐내다가는 스스로를 망칠 뿐이다. 자신의 현 위치를 잘 파악할 것.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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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고맙다고 전해라 OOO(딸)에게. 사형받게 해줘서 고맙다고' 아버지가 딸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다.

편지를 받은 이후, 공포에 떨고 있다는 한 여성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교도소에서 매일 같이 이같은 협박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편지 내용과 같이 제 딸이 자신이 사형을 받게끔 노력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딸은 왜 자신의 아버지를 엄벌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걸까. 14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군산 논두렁 사건'의 숨겨졌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실화탐사대' [MBC]

사실 아버지 A씨는 아내를 장시간 무참히 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고 논두렁에 시신을 유기한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의 피의자다. 아내가 폭행당하고 죽어가는 현장을 아내의 친언니가 끝까지 지켜보도록 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아버지의 범행은 이번뿐 만이 아니었다. 과거 여성 6명을 연쇄 성폭행해 8년간 수감생활을 했었고, 5번의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내들을 폭행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때리는 것에 꼭 희열을 느끼고 그런 느낌이었어요. 비명 지르면 더 때리고. (맞은 전처들이) 꼭 살아있는 시체 같은 느낌이었어요." "패다가 안 되니까 칼로. 제가 너무 무서워서 문을 잠가버렸거든요. 그랬더니 문을 계속 내리 찍으셔가지고 제가 그때 순간 기억을 좀 잃었거든요." 피의자 A씨 딸의 증언이다.

30여 년간 전처들에게, 그리고 딸들에게 가정폭력을 지속해왔던 아버지. 다시 사회로 돌아오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아버지를 엄벌에 처해달라며 딸들이 직접 호소하고 나섰던 것이다.

'실화탐사대'는 취재 도중 무척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네가 죽이고 와줄 수 있겠냐'고 그렇게까지 했거든요. 저한테. '난 진짜 OOO(피해자)를 죽이고 싶다' 그런 얘기까지 했고요“ A씨를 도와 피해자의 집을 염탐한 B씨의 말이다.

힘든 설득 끝에 '실화탐사대'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었던 제보자 B씨. 그는 A씨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라고 사주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그렇다면 A씨는 애초에 아내를 살인하려고, 철저하게 계획했던 것일까.

한편,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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