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의달인’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7일차…온라인 시장 대란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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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가 사전예약 7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를 통해 공개됐던 갤럭시노트10이 9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은 1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자 개통일은 오는 20일,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갤럭시노트10은 전작인 갤럭시노트9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통 3사가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한 첫주 예약 가입자가 전작의 120%를 넘어섰다.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 되는 만큼 이동통신사 3사의 5G 가입자도 함께 증가해 연말로 예상했던 5G 가입자 300만 명을 얼마나 빨리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7일차에 접어들면서 온, 오프라인 판매점들의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이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 강화 소식으로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폰의달인은 회원 수 47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로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1:1 전문 상담인력, 사은품 전문 전담팀, 상위대리점 제휴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 된 프로세스로 사전예약을 진행해오면서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써 입지를 다져왔다.

폰의달인은 당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으로 가입유형(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따라 차등지급 사은품으로 내걸었지만 이번 사은품 강화를 통해 가입유형 무관하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변경했으며 사은품 대신 기기값 할인을 통해 3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걸어 선택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폰의달인에서 제공하는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은 갤럭시노트10 공기계, 갤럭시노트10 반값할인, 12개월 요금 지원, 갤럭시 워치 액티브, 에어팟 2세대, 갤럭시버즈, 갤럭시탭S5E, 제주도 여행권, 블루투스 빔프로젝터 등 브랜드 사은품을 가입유형(번호이동, 기기변경)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사전예약의 가장 큰 목적은 혜택도 중요하지만 정식 출시보다 빨리 받기 위함이다. 폰의달인은 상위대리점 제휴를 통한 초도 물량 확보가 가능하며 지킬 수 있는 사전예약 혜택을 내걸었다." 라고 전했다.이어 "갤럭시노트10을 공짜폰에 가까운 금액에 판매하는 업체들이 종종 보인다. 구매하기 전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와 더불어 정확하게 어떤 업체인지 충분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더불어 최근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이통3사를 비롯하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폰 판매 사기 주의보까지 발령이 나면서 폰의달인 측 입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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