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육, 즉각 심폐소생술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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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원다 작성일19-12-02 07: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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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제8회 꿈미 교육콘퍼런스주경훈 꿈미 소장이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열린 제8회 꿈미 콘퍼런스에서 ‘다음세대 소생전략 CPR’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여러분, 심정지가 왔습니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어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을 체크(Check)하고 상황에 맞는 방법을 진행(Process)하고 부흥(Revival)을 꾀해야 합니다.”
주경훈 꿈이있는미래(꿈미) 소장의 긴박한 목소리에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예배당에 모인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 700여명의 이목이 무대에 쏠렸다. 주 소장은 지난 30일 열린 제8회 꿈미 교육콘퍼런스에서 “교회교육의 민낯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최근 주일학교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를 소개했다.
평균 신앙연수 34년, 주일학교 교사 활동기간 12년에 달하는 베테랑 성도들이 교육 현장에 있었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10명 중 7명(71%)은 성경공부 진행시간에 대해 ‘20분 미만’이라 응답했고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시간도 대부분 ‘30분 이하’에 그쳤다. 한 달 동안 다음세대 성도를 심방한 횟수가 ‘0회’라는 응답이 81%에 달했다.
주 소장은 “교회 내 교육철학의 부재, 생기를 잃어버린 예배, 부족한 교사 부모 교육 등이 위기를 초래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각 교회의 교육 현장이 어떤 강점을 갖고 있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꿈미는 2012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는 전 세대를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하는 ‘원 포인트 통합교육’,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회 교육의 개편, 자녀 학령기를 기본축으로 한 교구 재편성 등을 제안했다.
제8회 콘퍼런스의 주제는 ‘다음세대 소생전략 CPR’. 특히 각 교회에 맞는 통합교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콘퍼런스 개회 전 설문지표를 제작하고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육철학, 부서예배, 교사 및 공과공부, 가정사역 및 부모교육, 세대통합교육, 전도, 지역 및 학교를 조사항목으로 설정해 조사 대상 교회에 가장 시급한 대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컨설팅해나갈 계획이다.
주 소장은 “현재 3500여 교회가 꿈미 교육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며 “모든 교회가 같은 방법으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저마다의 사역 환경에 맞게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에서만 한 차례 진행했던 콘퍼런스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는 2일 영남(대구 남부교회) 7일 중부(충주 충현교회) 14일 호남(전주 세향교회) 등 권역별 순회 콘퍼런스를 열어 지역 맞춤형 교회교육 콘텐츠를 전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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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제8회 꿈미 교육콘퍼런스주경훈 꿈미 소장이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열린 제8회 꿈미 콘퍼런스에서 ‘다음세대 소생전략 CPR’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여러분, 심정지가 왔습니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어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을 체크(Check)하고 상황에 맞는 방법을 진행(Process)하고 부흥(Revival)을 꾀해야 합니다.”
주경훈 꿈이있는미래(꿈미) 소장의 긴박한 목소리에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예배당에 모인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 700여명의 이목이 무대에 쏠렸다. 주 소장은 지난 30일 열린 제8회 꿈미 교육콘퍼런스에서 “교회교육의 민낯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최근 주일학교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를 소개했다.
평균 신앙연수 34년, 주일학교 교사 활동기간 12년에 달하는 베테랑 성도들이 교육 현장에 있었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10명 중 7명(71%)은 성경공부 진행시간에 대해 ‘20분 미만’이라 응답했고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시간도 대부분 ‘30분 이하’에 그쳤다. 한 달 동안 다음세대 성도를 심방한 횟수가 ‘0회’라는 응답이 81%에 달했다.
주 소장은 “교회 내 교육철학의 부재, 생기를 잃어버린 예배, 부족한 교사 부모 교육 등이 위기를 초래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각 교회의 교육 현장이 어떤 강점을 갖고 있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꿈미는 2012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는 전 세대를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하는 ‘원 포인트 통합교육’,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회 교육의 개편, 자녀 학령기를 기본축으로 한 교구 재편성 등을 제안했다.
제8회 콘퍼런스의 주제는 ‘다음세대 소생전략 CPR’. 특히 각 교회에 맞는 통합교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콘퍼런스 개회 전 설문지표를 제작하고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육철학, 부서예배, 교사 및 공과공부, 가정사역 및 부모교육, 세대통합교육, 전도, 지역 및 학교를 조사항목으로 설정해 조사 대상 교회에 가장 시급한 대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컨설팅해나갈 계획이다.
주 소장은 “현재 3500여 교회가 꿈미 교육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며 “모든 교회가 같은 방법으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저마다의 사역 환경에 맞게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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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국가채무시계 집계 결과
2028년엔 1491조, 9년 뒤 2배로 급증세
홍남기 “성장률 고려 적극적 재정 필요”
학계 “국가재정 악화, 예산 낭비 우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가채무가 735조원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14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수입보다 지출이 늘면서 9년 뒤에는 국가채무가 지금보다 2배로 커질 전망이다.
1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이날 국가채무는 735조7811억원(1일 오후 5시30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700조5000억원)보다 35조원 넘게 늘어난 규모다. 2009년(360조원)과 비교하면 지난 10년 간 2배 가량 증가했다. 국민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1419만원이었다. 2009년(723만원)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예정처는 올해 국가채무가 740조8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 실적 및 전망치를 토대로 단위 시간별 국가채무 변동을 계산해 1초에 약 199만5400원 씩 국가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예정처는 2013년부터 홈페이지에 국가채무시계를 공개하고 재정 관리를 해왔다. 다만 국가채무시계는 재정 전망을 바탕으로 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국가채무 규모와 다를 수 있다.
나랏곳간 상황을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는 올해 1~3분기에 26조5000억원의 적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도 1~3분기에 57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관리재정수지적자 규모는 정부가 ‘열린 재정-재정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적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예정처의 ‘2019~2028년 중기 재정전망’에 따르면 국가채무가 2028년에 1490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총수입이 연평균 3.8% 증가하는데 총지출은 4.5%로 늘어날 전망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른 2028년 총인구 전망치(5194만명)로 환산해보면 1인당 국가채무는 2028년에 2870만원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38.0%에서 2028년에 56.7%까지 상승한다. 예정처는 2023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8.2%를 기록, 기재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전망(46.4%)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재정은 성장률이 더 하락할 수 있는 걸 보충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내년까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묻지마 재정 지출’을 하게 되면 재정수지는 악화하고 실효성이 없는 곳에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훈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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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엔 1491조, 9년 뒤 2배로 급증세
홍남기 “성장률 고려 적극적 재정 필요”
학계 “국가재정 악화, 예산 낭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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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이날 국가채무는 735조7811억원(1일 오후 5시30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700조5000억원)보다 35조원 넘게 늘어난 규모다. 2009년(360조원)과 비교하면 지난 10년 간 2배 가량 증가했다. 국민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1419만원이었다. 2009년(723만원)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예정처는 올해 국가채무가 740조8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 실적 및 전망치를 토대로 단위 시간별 국가채무 변동을 계산해 1초에 약 199만5400원 씩 국가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예정처는 2013년부터 홈페이지에 국가채무시계를 공개하고 재정 관리를 해왔다. 다만 국가채무시계는 재정 전망을 바탕으로 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국가채무 규모와 다를 수 있다.
나랏곳간 상황을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는 올해 1~3분기에 26조5000억원의 적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도 1~3분기에 57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관리재정수지적자 규모는 정부가 ‘열린 재정-재정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적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예정처의 ‘2019~2028년 중기 재정전망’에 따르면 국가채무가 2028년에 1490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총수입이 연평균 3.8% 증가하는데 총지출은 4.5%로 늘어날 전망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른 2028년 총인구 전망치(5194만명)로 환산해보면 1인당 국가채무는 2028년에 2870만원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38.0%에서 2028년에 56.7%까지 상승한다. 예정처는 2023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8.2%를 기록, 기재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전망(46.4%)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재정은 성장률이 더 하락할 수 있는 걸 보충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내년까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묻지마 재정 지출’을 하게 되면 재정수지는 악화하고 실효성이 없는 곳에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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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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