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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 어린이 탄 승합차 사고...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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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19-05-16 0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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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인천시 송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달리던 승합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8살 정 모 군 등 어린이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어린이 등 모두 6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스타렉스 차량에는 정 군을 포함해 인천의 한 축구클럽에 다니는 어린이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22살 김 모 씨는 교차로에 진입할 당시 황색 신호를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

또 김 씨와 다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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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오늘(16일)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늘 오후 3시 이 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혐의에는 징역 1년 6개월을,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공직선거법 위반엔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직권남용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최종 확정되면 이 지사는 지사직을 잃게 됩니다.

이 지사는 지난 2012년 성남 시장으로 있으면서 직위를 이용해 친형을 강제입원 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대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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