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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습 대면, 혼합으로…중간평가 기간 비대면 수업 권장[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전북대는 13일 처·국장 회의를 통해 2학기 수업 운영 기준을 확정하고 이날 공지했다.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1단계 대면 이론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기준에 맞춘 혼합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론 수업은 수강 인원이 강의실 수용 인원의 50% 이내면 대면 수업(혼합 수업 가능)으로 진행하고 50%가 초과하면 비대면 수업(혼합 수업 가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 실기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하되 혼합 수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교원과 학생이 희망할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세웠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7일까지 예정된 중간 평가 기간에는 수용 인원과 강의실 등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 수업을 권장할 계획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조치로 강의실 수용 인원에 따라 제한적 대면 수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대면 수업과 평가 진행 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침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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