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n Courage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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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19-04-08 21: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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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Pelosi
FILE - In this Feb. 25, 2019 file photo, House Speaker Nancy Pelosi smiles while attending a bill signing ceremony in New York. Pelosi has been named the recipient of the 2019 John F. Kennedy Profile in Courage Award. Caroline Kennedy, the daughter of the late president, said in a statement Sunday, April 7 that the California Democrat is "the most important woman in American political history." (AP Photo/Seth Wenig,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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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Pelosi
FILE - In this Feb. 25, 2019 file photo, House Speaker Nancy Pelosi smiles while attending a bill signing ceremony in New York. Pelosi has been named the recipient of the 2019 John F. Kennedy Profile in Courage Award. Caroline Kennedy, the daughter of the late president, said in a statement Sunday, April 7 that the California Democrat is "the most important woman in American political history." (AP Photo/Seth Wenig,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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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 온 한 독지가가 낡고 오래돼 누전 위험이 높았던 독립운동가의 생가를 무료로 수리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구 방어동 출신으로 고액 기부가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정성개발의 정성교 대표는 지난 4월 4일 동구 일산동 성세빈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전기공사를 실시했다.
지역 항일운동 민족교육과 울산지역 항일운동의 선구자였던 성세빈 선생의 생가는 지어진 지 100년 가까이 돼 건물이 심하게 낡았을 뿐 아니라 누전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성세빈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을 일깨우고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에 힘써 왔으며 보성학교 설립에 있어 가장 많은 의연금을 출연할 만큼 울산 동면의 최대 유지였으나, 정작 후손들은 가세가 기울어져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성세빈 선생의 손자이자 생가를 지키고 있는 성낙진 씨는 그동안 조부의 독립유공 공적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생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장마철이면 누수와 누전의 불안감을 갖고 생활하고 있었다.
동구청은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동구지역 독지가인 정성개발 정성교 대표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나섰다.
정성교 대표는 지난 4월 4일 성세빈 선생 생가에서 낡은 전기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전선관을 새로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정성교 대표는 지난 2015년 동구에서는 세 번째, 울산에서는 49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성교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혼자 써서는 안 되고 지역 주민들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선열들은 그 공적을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성세빈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 서훈 지정 건의서를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는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에 걸맞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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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일운동 민족교육과 울산지역 항일운동의 선구자였던 성세빈 선생의 생가는 지어진 지 100년 가까이 돼 건물이 심하게 낡았을 뿐 아니라 누전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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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선열들은 그 공적을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성세빈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 서훈 지정 건의서를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는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에 걸맞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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