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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신호 작성일20-10-06 18:5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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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e of the content for any other purposes other than personal and noncommercial use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the written consent of the Yonhap News Agency.
Any violation can be subject to a compensation claim or civil and criminal lawsuits.
Requests to use the content for any purpose besides the ones mentioned above should be directed in advance to Yonhap's Information Business Department at 82-2-398-3557 or 82-2-39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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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시장 8월 37% 성장…CATL도 1위
CATL, 中점유율 50% 이상…시장 확대도 박차[베이징=신화/뉴시스] 2019년 7월6일 중국 허베이성 황화 시의 베이징 전기자동차 생산 라인. 2020.01.17.[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역성장을 반복한 중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7월 1년 만에 증가세 전환에 성공한 이후 확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배터리 시장의 확장 역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1위 자리를 둔 LG화학과 중국 CATL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코트라·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8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5% 증가한 13만3000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감소세를 반복하며 침체하다 7월부터 두 달 연속 30%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 둔화는 보조금이 대폭 축소된 지난 2018년부터 둔화 조짐을 보인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악재로 2016년 수준으로 위축됐다. 이에 중국 정부는 최근 신에너지차 보조금 및 구매세 면제 종료 시점을 2년 연장하는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도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로 급증했다. 8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의 총량은 5.1GWh로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7월의 3%에서 크게 늘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그동안 위축된 시장의 수요가 대거 회복된 것이 시장 확장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같은 기저효과 뿐 아니라 전반적인 회복 분위기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 기업 CATL 역시 지난 8월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회복했다. 7월 LG화학에 1위를 내준 지 한 달 만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8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8GWh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기준은 15.5GWh로 15.8GWh로 1위를 지킨 LG화학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대신증권은 "CATL의 배터리 판매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한다"며 "50%가 넘는 압도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을 배경으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독일에 18억원을 투입해 100GWh 규모의 공장 건설 계획을 갖고 있는데다 유럽 고객사 확보에 주력해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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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시장 8월 37% 성장…CATL도 1위
CATL, 中점유율 50% 이상…시장 확대도 박차[베이징=신화/뉴시스] 2019년 7월6일 중국 허베이성 황화 시의 베이징 전기자동차 생산 라인. 2020.01.17.[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역성장을 반복한 중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7월 1년 만에 증가세 전환에 성공한 이후 확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배터리 시장의 확장 역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1위 자리를 둔 LG화학과 중국 CATL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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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 둔화는 보조금이 대폭 축소된 지난 2018년부터 둔화 조짐을 보인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악재로 2016년 수준으로 위축됐다. 이에 중국 정부는 최근 신에너지차 보조금 및 구매세 면제 종료 시점을 2년 연장하는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도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로 급증했다. 8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의 총량은 5.1GWh로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7월의 3%에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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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ATL의 배터리 판매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한다"며 "50%가 넘는 압도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을 배경으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독일에 18억원을 투입해 100GWh 규모의 공장 건설 계획을 갖고 있는데다 유럽 고객사 확보에 주력해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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