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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착륙 없는 '관광 비행' 덕 볼까…기대감 높아진 면세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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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여송 작성일20-10-12 09: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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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업계 안팎에서 정부가 '관광 비행'을 출국으로 인정할 경우 공항 면세품을 팔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 DB

국토부, 면세점 쇼핑 허용 여부 검토 중…업계 "인터넷免 구입 후 픽업이라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착륙 없이 상공만 도는 이른바 '관광 비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면세업계도 해당 상품에 촉각을 내세우고 있다. 정부가 관광 비행 여객에 기내 면세점 쇼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공항 입점 면세점 쇼핑이 함께 허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방역 등의 문제로 기내 면세점만 허용하는 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면세점업계는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구입 후 인도받는 방법 등 다양한 방안이 있는 만큼 업계를 고려한 조치를 취해줬으면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는 최근 회의를 통해 국내 항공사들의 관광 비행 상품 출시 계획에 따른 기내 면세점 이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항공업계는 관광 비행 중 기내에서 면세품 판매를 허용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냈고, 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관광 비행은 정해진 노선을 따라 상공을 돈 후 출발지로 돌아오는 이색 상품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국내외 항공업계가 조금이라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다. 국내에선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다만 이들 상품은 국내 상공만 도는 국내 노선이어서 면세점 쇼핑은 불가능했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업계는 정부가 기내면세 관련 가이드라인을 주는 대로 추가적 관광 비행 상품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항공업계가 추가 출시하겠다는 상품은 '국제 영공(타국 영공)을 들렀다가 착륙하는' 상품이다.

현실적으로 관광비행 티켓 판매만으로는 악화일로인 항공업계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관광 비행 중 항공기가 국제 영공을 넘었다가 돌아옮으로써 실제 출국은 아니지만 출국의 조건을 맞춰 기내면세품 판매를 가능케 하겠다는 것이다. 기내 면세점은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일반 면세 사업자들이 아닌 항공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제 영공을 넘었다가 돌아오는 게 출국 요건에 부합한다고 보고, 항공업계 활로 모색을 위해 관세청, 법무부 등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 관세청과 법무부에서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이를 출국으로 인정해 줄 수 있을지 여부를 다각면에서 검토 중이다.

현재 정부는 방역에 대한 고민을 가장 크게 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업계에서는 인터넷면세점 구입 후 인도장 픽업만 가능하게 하는 식의 방안 등을 내세우며 긍정적인 검토를 촉구하는 중이다. /더팩트 DB

만일 관세청과 법무부에서 이 같은 특수한 루트의 관광 비행 상품을 출국으로 인정해줄 경우, 면세업계도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국이 인정되므로 일반 면세품 구매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관광비행 상품을 구매하고 출국장·입국장 면세품 구매, 인터넷 면세점·시내면세점에서 면세품 구매 후 인도받기 등 다양한 방안이 가능해진다.

면세업계로서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현재 면세업계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줄자 적자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내점의 경우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 수요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반면, 공항점은 출국객이 급감하면서 사실상 셧다운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만약 관광 비행에 면세점 쇼핑이 허용된다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관련 법이나 규제가 얽혀 있어 어떤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내용을 검토해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현재 정부의 가장 큰 고민은 방역 문제다. 관광 비행 이용객들이 공항 입점 면세점을 이용하게 되면 출국자들과 무분별하게 접촉하고 섞일 수 있어서다.

관광 비행 승객은 '입국 후 2주 격리' 등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밟지 않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공항 방역이나 확진자 감염 노선 추적 등에 구멍이 뚫릴 위험이 크다.

국토부에서는 방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세점 내 관광 비행 승객 동선을 따로 분리할 것인지, 기내 면세점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인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기내 면세점만 허용하는 안이 유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방역 부분에 대한 당국의 고민도 이해하지만, 이미 해외에선 관광 비행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시내면세점이나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후 인도장만 이용하는 등 허용만 해준다면 업계와의 논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취합한 항공사 의견을 토대로 법무부, 관세청, 방역 당국과 협의해 조만간 국제노선 관광상품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항공업황 악화, 관련 상품 수요 등을 고려해 최대한 항공사 편의를 봐주겠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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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1948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라. 어울리기 힘들다.
1960년생, 금전거래는 금물이다. 신중해라.
1972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1984년생, 거래는 이루어지기 힘드니 안타까움이 생긴다.

[소띠]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쁨이 생긴다.

1949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1961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1973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1985년생, 집밖에 오래있지 마라.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범띠]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1950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
1962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1974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1986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포기함이 좋을 듯하다.

[토끼띠]
언덕 위의 소나무 한 그루 독야청청하니 만인의 존경을 받는구나.

1951년생, 주위의 얇은 말을 듣고 판단하지 마라.
1963년생,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1975년생, 쇠를 끊을 정도의 힘이 생겨난다.
1987년생, 누군가가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용띠]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만사형통이다.

1952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1964년생, 준비된 자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다.
1976년생, 집안이 화평하니 마음이 편하다.
1988년생, 물가에 가려거든 조그만 미루어라.

[뱀띠]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하루이다.

1953년생, 좌불안석이라.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어라.
1965년생, 건강에 무리가 있겠다. 휴식이 필요하다.
1977년생, 관제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자신의 뜻과 다르게 전달될 것이다.
1989년생, 가까운 곳의 나들이는 길하다. 먼 여행은 금물이다.

[말띠]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1954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1966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1978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1990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양띠]
큰 뜻을 이루니 세상의 모범이 된다.

1955년생, 길함과 흉함이 교차하는 하루.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1967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겠다.
1979년생, 힘들게 이룬 일일수록 가치 있고 빛나는 법이다.
1991년생,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 면주위로부터 원망을 듣겠는가?

[원숭이띠]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1956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1968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1980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1992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라.

[닭띠]
이루려는 마음만 있고 현실의 벽이 높으니 안타까운 하루.

1957년생, 자신의 마음을 먼저 정리하라.
1969년생, 새로운 사람을 경계하라. 좋은 제안도 천천히 진행하라.
1981년생,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니 저녁이 즐겁다.
1993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개띠]
기울었던 운이 바뀌고 의기소침했던 마음에 희망이 생긴다.

1958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1970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한다.
1982년생, 자신을 멸시하는 사람과 부딪히게 된다.
1994년생, 숨겨 놓은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모든 일에 새롭게 도전해 볼 때이다.

[돼지띠]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1959년생, 옳은 일이 아니나 어쩔 수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프구나.
1971년생, 욕심을 부리지 마라.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라.
1983년생, 주위의 의견에 흔들리지 마라.
1995년생, 모든 일에 꾀나 요령을 부리지 마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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