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강력한 정황이 물증 이겼다…'관악구 모자 살해' 남편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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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와 6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도예가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진은 해당 사건을 방영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뱃속 토마토 신빙성 인정…유족 오열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와 6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제33형사부(손동환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도예가 조모(42) 씨의 선고 공판을 열어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씨의 외도와 도박, 경제적 상황에 비춰 뚜렷한 범행 동기가 존재한다고 봤다. 손동환 부장판사는 "결혼 뒤에도 고정적 수입이 많지 않았던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외도를 하고 남편 또는 아빠로서 가정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며 "결국 피해자인 아내 박모 씨가 이혼을 요구하며 경제적 지원을 끊자 공방 운영이 어려워졌고 예술가인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마에 빠져 배팅 비용까지 나가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공방 운영도 힘들어진 상황에 피고인의 극단적 성격이 더해져 범행 동기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또 조씨가 아내 박씨와 아들 조모 군을 잃은 뒤 비정상적으로 침착한 모습을 보인 점도 정황 증거로 들었다. 손 부장판사는 "경찰관에게 피해자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음에도 '가족이 왜 사망했냐'는 일반적인 질문 한 번 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사망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경찰이 자신을 찾을 줄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씨가 아내와 아들의 장례 절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20분 남짓 머물다 떠난 점, 피고인의 누나 역시 '왜 놀라지 않느냐고 물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도 근거로 들었다.
박씨와 조군의 위에 남아 있던 음식물 상태를 볼 때 조씨와 함께 있던 시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빙성있는 증거'로 인정했다. 박씨와 조군은 사건당일 오후 7시30분경 닭곰탕과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부검 결과 토마토 등이 소량 남아 있었다. 증인으로 출석한 법의학자들은 저녁식사를 한 뒤 조씨와 함께 있던 시간에 피해자들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추론했다. 손 부장판사 역시 이날 "법의학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장은 피해자들이 최종 식사 뒤 6시간 이내 사망했다는 점"이라며 "마지막 식사 내용물이 확정된 상태인데다 피해자들의 소화장애 등 변수도 발견되지 않은 점,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유사한 소화 정도를 보인 점에 비춰 배척하기 어려운 신빙성있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박씨의 시신이 하의는 속옷 차림이었던 점, 아들의 시신은 얼굴 부분만 베개로 가려진 점 등도 조씨의 혐의를 뒷받침한다고 봤다. 손 부장판사는 "박씨가 속옷 차림으로 살해당한 점에 비춰 몰래 들어온 사람이거나 스스럼없는 사이의 사람을 범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사망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간동안 CCTV에 찍힌 사람이 없고 현장에 족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제3자 범인이 존재한다는 합리적 의심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중 한 명인 아들의 얼굴을 베개로 가린 점을 볼 때 피해자에 대한 범인의 감정을 추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아내와 아들은 죽는 시간까지 피고인을 사랑하고 존중했으나 그 마지막은 끔찍했다. 유족들은 평생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는데 피고인은 이 사건 공판에 이르기까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다만 조씨가 범죄 전력이 없고 재범 가능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난 뒤 피해자 유족과 친구들은 오열했다. 이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판사님이 우리 진실을 다 들어주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법정 수용 인원이 적어 지인들 일부는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나만 (재판을) 들어서 미안한데 판사님이 정말, 정말 우리의 진실을 다 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아내 박씨와 아들 조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도구와 폐쇄회로 등 명백한 물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많은 피를 흘렸지만 현장에 범인의 유전자가 섞인 피 묻은 손자국이나 발자국도 없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 감식 자료와 감정을 토대로 남편 조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검찰은 조씨가 외도를 하며 가정을 거의 돌보지 않은 점, 공방 운영비를 대던 아내 박씨가 이혼을 요구하며 지원을 끊은데다 같은 시기 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했던 정황 등을 토대로 조씨를 재판에 넘겼다. 조씨가 물증이 없어 진범이 무혐의 처분을 받는 내용의 영화와 드라마 등을 사건전후 집중적으로 본 사실도 정황 증거 중 하나였다.
서울중앙지법 제33형사부(손동환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도예가 조모(42) 씨의 선고공판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용희 기자
조씨는 "사건당일 집에서 함께 잠을 자다 아이의 잠꼬대에 잠이 깨 집을 나와 공방에 갔고, 그때까지 아내와 아이가 살아있었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해왔다. 지난달 결심 공판에 이르러서는 아내와 아들이 사망했는데도 담담한 모습을 보인 이유가 무엇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눈물을 보이며 "최대한 눈물도 흘리지 않으려 했다. (두 사람의 죽음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답했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수많은 증거에도 궁색한 변명만 하는 등 더는 인간다움을 찾아볼 수 없는 조씨에게 상응한 책임을 묻는 게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할 일"이라며 사형 선고를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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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제33형사부(손동환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도예가 조모(42) 씨의 선고 공판을 열어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씨의 외도와 도박, 경제적 상황에 비춰 뚜렷한 범행 동기가 존재한다고 봤다. 손동환 부장판사는 "결혼 뒤에도 고정적 수입이 많지 않았던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외도를 하고 남편 또는 아빠로서 가정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며 "결국 피해자인 아내 박모 씨가 이혼을 요구하며 경제적 지원을 끊자 공방 운영이 어려워졌고 예술가인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마에 빠져 배팅 비용까지 나가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공방 운영도 힘들어진 상황에 피고인의 극단적 성격이 더해져 범행 동기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또 조씨가 아내 박씨와 아들 조모 군을 잃은 뒤 비정상적으로 침착한 모습을 보인 점도 정황 증거로 들었다. 손 부장판사는 "경찰관에게 피해자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음에도 '가족이 왜 사망했냐'는 일반적인 질문 한 번 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사망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경찰이 자신을 찾을 줄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씨가 아내와 아들의 장례 절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20분 남짓 머물다 떠난 점, 피고인의 누나 역시 '왜 놀라지 않느냐고 물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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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사건당일 집에서 함께 잠을 자다 아이의 잠꼬대에 잠이 깨 집을 나와 공방에 갔고, 그때까지 아내와 아이가 살아있었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해왔다. 지난달 결심 공판에 이르러서는 아내와 아들이 사망했는데도 담담한 모습을 보인 이유가 무엇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눈물을 보이며 "최대한 눈물도 흘리지 않으려 했다. (두 사람의 죽음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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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셔츠·재킷·셋업슈트·원피스…올 시즌 더욱 멋스럽게 입는 스트라이프 스타일링법]
배우 김혜수, 그룹 블랙핑크 지수 /사진=하퍼스 바자, 인스타그램시크해 보이는 오피스룩을 연출해보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어보자.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부터 멋스러운 슈트, 원피스, 상하의 믹스매치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재킷으로 입자
배우 김혜수, 김태희, 그룹 블랙핑크 지수 /사진=하퍼스 바자, 올리비아로렌 제공, 인스타그램세로 스트라이프는 키가 커 보이고 체형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장 쉽게 도전하고 싶다면 셔츠로 입어보자.
줄무늬와 배경색이 같은 간격으로 이어지는 블록 스트라이프는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패턴이다.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은 줄무늬 색에 맞춰 매치하는 아이템의 색을 고르면 코디가 쉽다.
배우 김혜수는 흰색 파란색 줄무늬 셔츠에 블루 재킷과 흰색 바지를 매치했다. 김태희는 아이보리 옐로 스트라이프에 아이보리 색상의 후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색감을 맞췄다.
셔츠를 단품으로 입거나 재킷을 줄무늬로 고른다면 화려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는 검정 바탕에 레터링이 줄무늬처럼 새겨진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스텔라 맥카트니 2020 S/S 컬렉션, 모델 수주,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 세로 스트라이프 재킷은 셋업 슈트로 입으면 키가 커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미디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에는 가로 줄무늬의 끈을, 칼라는 사선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넓은 어깨와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허리 선을 보완했다.
일상에서 착용할 때는 점프슈트나 크롭재킷을 선택하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 가능하다. 모델 수주의 핀스트라이프 재킷과 팬츠 코디, 배우 기은세의 더블 스트라이프 점프슈트 룩을 참고할 것.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입어봐
/사진=알투자라, 마크 제이콥스, 티비 2020 S/S 컬렉션2020 S/S 런웨이에서는 가로 줄무늬의 맥시 드레스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가로 줄무늬는 볼륨감을 강조한다.
줄무늬 패턴의 굵기나 간격에 따라서 슬림하게도 볼륨감있게도 연출할 수 있어 체형 보완에도 효과적이다.
잘록하게 연출하고 싶은 허리에는 어두운 색이나 간격이 좁은 패턴이 있는 것을 고르자. 밝고 간격이 넓은 패턴은 좁은 어깨를 보완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작은 키를 보완하고 싶다면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만, 스커트의 슬릿 장식으로 다리를 드러내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한다.
◇패턴 믹스, 컬러 다르고 모양 같게-모양 다르고 컬러 같게
/사진=톰 브라운, 스텔라 맥카트니, 알투자라 2020 S/S 컬렉션화려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상하의 모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입어 보자. 상의와 하의의 컬러 또는 너비를 다르게 고르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를 잘 활용하는 톰 브라운은 2020 봄 시즌 의상으로 마치 슈트를 갖춰 입은 것처럼 보이는 원피스를 공개한 바 있다. 재킷과 스커트 모양에 컬러만 다른 헤어 스트라이프를 사용했다. 실제 재킷과 스커트를 따로 매치할 때 사용하기 좋은 연출법이다.
스텔라 맥카드니는 너비가 다른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코디했다. 셔츠는 왼쪽은 세로, 오른쪽은 가로 줄무늬, 주머니는 사선 줄무늬로 다소 화려하다. 여기에 팬츠를 같은 색 조합의 비교적 얇은 세로줄 패턴을 매치해 오히려 차분한 룩이 완성됐다.
알투자라는 위 아래 모두 가로 줄무늬지만 여러가지 색이 컬러블로킹된 스커트 매치로 멋을 냈다. 특히 하의는 플리츠 주름을 더해 마치 세로줄과 가로줄이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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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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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셔츠·재킷·셋업슈트·원피스…올 시즌 더욱 멋스럽게 입는 스트라이프 스타일링법]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재킷으로 입자

줄무늬와 배경색이 같은 간격으로 이어지는 블록 스트라이프는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패턴이다.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은 줄무늬 색에 맞춰 매치하는 아이템의 색을 고르면 코디가 쉽다.
배우 김혜수는 흰색 파란색 줄무늬 셔츠에 블루 재킷과 흰색 바지를 매치했다. 김태희는 아이보리 옐로 스트라이프에 아이보리 색상의 후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색감을 맞췄다.
셔츠를 단품으로 입거나 재킷을 줄무늬로 고른다면 화려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는 검정 바탕에 레터링이 줄무늬처럼 새겨진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미디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에는 가로 줄무늬의 끈을, 칼라는 사선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넓은 어깨와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허리 선을 보완했다.
일상에서 착용할 때는 점프슈트나 크롭재킷을 선택하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 가능하다. 모델 수주의 핀스트라이프 재킷과 팬츠 코디, 배우 기은세의 더블 스트라이프 점프슈트 룩을 참고할 것.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입어봐

줄무늬 패턴의 굵기나 간격에 따라서 슬림하게도 볼륨감있게도 연출할 수 있어 체형 보완에도 효과적이다.
잘록하게 연출하고 싶은 허리에는 어두운 색이나 간격이 좁은 패턴이 있는 것을 고르자. 밝고 간격이 넓은 패턴은 좁은 어깨를 보완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작은 키를 보완하고 싶다면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만, 스커트의 슬릿 장식으로 다리를 드러내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한다.
◇패턴 믹스, 컬러 다르고 모양 같게-모양 다르고 컬러 같게

스트라이프를 잘 활용하는 톰 브라운은 2020 봄 시즌 의상으로 마치 슈트를 갖춰 입은 것처럼 보이는 원피스를 공개한 바 있다. 재킷과 스커트 모양에 컬러만 다른 헤어 스트라이프를 사용했다. 실제 재킷과 스커트를 따로 매치할 때 사용하기 좋은 연출법이다.
스텔라 맥카드니는 너비가 다른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코디했다. 셔츠는 왼쪽은 세로, 오른쪽은 가로 줄무늬, 주머니는 사선 줄무늬로 다소 화려하다. 여기에 팬츠를 같은 색 조합의 비교적 얇은 세로줄 패턴을 매치해 오히려 차분한 룩이 완성됐다.
알투자라는 위 아래 모두 가로 줄무늬지만 여러가지 색이 컬러블로킹된 스커트 매치로 멋을 냈다. 특히 하의는 플리츠 주름을 더해 마치 세로줄과 가로줄이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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